추석 연휴가 열흘 가까이 이어지는 올해,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가 ‘가족 전용 호캉스 패키지’를 내놨다. 아이와 부모 모두의 취향을 아우르는 구성이어서 귀성길 대신 호텔로 발길을 돌리려는 가족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플레이케이션(Family Playcation)’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패키지는 모던한 감성을 살린 인테리어와 편안한 베딩을 갖춘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 1박에, 독일 아트 토이 브랜드 ‘플레이모빌’의 피규어와 런치박스 보냉 파우치를 기프트로 제공한다.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이자 나들이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가족 고객에게 매력적이다.
패키지 고객은 호텔 3·4층에 위치한 ‘그래비티 클럽(수영장·피트니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성인풀과 아동풀이 구분된 수영장과 야외 데크 공간이 마련돼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안전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비즈니스 디럭스 기준 27만5000원부터(VAT 포함)다.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는 호텔 연회장에서 ‘플레이모빌 키즈 라운지’가 특별 운영된다. 대형 디오라마 전시, 초대형 피규어 포토존, 체험존 등이 마련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부모를 위한 별도 휴식존도 준비된다.
호텔 식음업장에서도 가을 미식이 펼쳐진다. 뷔페 레스토랑 ‘앤디쉬’는 항정 수육, 홍쇼 장어, 송이 전가복, 타코 고노와다 등 가을 제철 메뉴와 단호박 브륄레, 보늬밤 타르트 등 디저트를 포함한 20여 종의 신메뉴를 선보인다.
라운지 & 바 ‘제로비티’에서는 9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약 50여 종의 와인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와인 바자’를 진행한다. ‘모엣 헤네시’와 협업해 뵈브 클리코 서울 에디션, 클라우드 베이 세트, 모엣 샹동 패럴 윌리엄스 에디션 등 한정 기획 상품도 준비돼 추석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올해 추석 연휴는 귀성길의 피로를 대신해 도심 속 호캉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의 ‘패밀리 플레이케이션’은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만한 도심 속 한가위 대안 여행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등록시간: 2025-09-17 14:4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