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인천도시공사)는 지난 16일 전남개발공사와 ‘신재생에너지 정책 기여 및 지역상생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 정책 제안 △신재생에너지사업 관련 규제개혁 및 제도개선 과제 발굴 △기술 및 정책 정보 교류 △주민참여형 모델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에 기여하고, 양 기관이 축적한 도시개발 및 에너지 분야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도시공사와 전남개발공사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그간 다양한 도시개발 및 에너지 사업 경험을 쌓아왔다. 양측은 이러한 기반 위에서 기술 협력과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류윤기 iH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사업적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 이익과 국가 에너지 전환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며,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저변 확대와 지속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5-09-17 11:4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