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대명이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 특별 출연한다.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이 보이는 노무사가 산업재해로 죽음을 맞은 유령들의 원한을 풀어주는 과정을 그린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정경호가 타이틀롤 노무진 역을 맡아 하찮은 매력이 가득한 코믹 연기와 액션을 예고하고 있다.
김대명은 3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1회에 깜짝 등장해 정경호와 재회한다. 그는 극 중 노무진의 전 직장 동기 정민으로 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노무사가 되기 전 무진과 정민의 일상 속 한 장면이 담겼다. 능청스러운 미소를 짓는 정민과 그를 경계하는 무진의 표정은 이후 펼쳐질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한다.
정경호와 김대명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서 의대 동기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작품 밖에서도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김대명은 정경호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특별 출연을 결정했다.
제작진은 “두 배우가 따로 맞춰보지 않아도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며 “김대명의 등장은 짧지만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장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무사 노무진’은 30일 밤 9시 5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기사등록시간: 2025-05-13 13:3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