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성제)는 경기도와 협력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문화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25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오는 5월 30일까지 받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4월 21일 현재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예술활동증명 유효자 중 개인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이다. 다만,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선정된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을 두 번에 나누어 지급하며(각 75만 원), 1차 지급은 6월부터 7월 중, 2차 지급은 9월 중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으로 ‘경기민원 24(https://gg24.gg.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의왕시청 문화관광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사회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들이 이번 기회소득을 통해 창작 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의왕시의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장관섭·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5-04-22 10: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