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열차와 해양 레포츠 체험 패키지
울진군은 철도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험형 관광상품‘시(Sea)원한 울진 해양 레포츠 여행’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시(Sea)원한 울진 해양 레포츠 여행 상품은 지난해 12월 코레일 강원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획된 왕복 열차와 해양 레포츠 체험 패키지이다.
또한 요트·프리다이빙·스쿠버다이빙 중 1종을 선택 체험할 수 있고, 운영사 할인과 군 지원금을 반영해 최대 5만 원까지 할인해 실질적 부담을 낮췄다.
특히 울진군은 이번 철도 연계형 체험 상품이 지역 해양관광의 접근성과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철도와 지역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모델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시(Sea)원한 울진 해양 레포츠 여행 상품은 코레일 기차여행 홈페이지, 코레일톡,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동해선 개통에 따라 울진이 철도로 더욱 가까워진 만큼, 이번 연계 상품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울진을 찾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울진의 매력을 제대로 체험할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울진ㅣ이장학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5-04-21 15:11: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