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루시(LUCY) 멤버 최상엽이 청춘 감성으로 ‘그녀가 웃잖아’를 부른다.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루시 최상엽이 참여한 ‘러브썸 프로젝트’ 두 번째 음원 ‘그녀가 웃잖아’가 발매된다.
‘그녀가 웃잖아’는 지난 2004년 발매된 가수 김형중의 정규 2집 타이틀곡 ‘그녀가 웃잖아….’를 리메이크한 음원이다.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순애보적인 짝사랑 곡이 루시의 색깔로 재해석된다.
루시는 원곡이 가진 풋풋함에 특유의 세련된 해석을 담은 ‘그녀가 웃잖아’로 새로운 감상을 전한다. 뉴트로한 신스팝 사운드는 설레고 따뜻한 분위기로 연하남이 고백하는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루시만의 청춘 에너지로 재해석한 명곡이 과거의 향수와 새로운 감성을 동시에 느끼게 할 전망이다.
지난 3월 경서가 ‘러브썸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 ‘칵테일 사랑’을 발매해 호평을 받은 가운데, 두 번째 주자로 참여한 루시의 ‘그녀가 웃잖아’ 또한 높은 완성도가 기대된다.
한편, 최상엽이 속한 루시는 지난 8월 미니 5집 ‘FROM.(프롬.)’을 발매하며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아시아와 북미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최근에는 국내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오르며 ‘K-밴드씬 대표주자’ 명성을 입증했다.
‘러브썸 프로젝트’ 두 번째 앨범 ‘그녀가 웃잖아’는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4-11-26 07:4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