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안에한방병원(병원장 박지호)은 KBO 통산최다안타 역대 1위를 달성한 손아섭 선수의 건강관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28일 컨디션 저하 및 근육 피로 등 평소 불편함을 느끼던 손아섭 선수가 창원 자연안에한방병원을 방문해 박지호 병원장의 진료하에 침구치료, 약침치료, 추나요법 등을 시행하였으며, 혹서기 대비 컨디션 관리를 위해 체질 진단을 통한 식단관리 티칭도 함께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손아섭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체력도 떨어지는 시기인데, 자연안에한방병원의 의료적 지원을 제공해 감사드린다. 한의약 치료 및 추나요법 치료, 체질 식단관리를 통해 남은 시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지호 병원장은 “손아섭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건강하게 선수생활을 이어나가 3000안타의 고지에 등극할 수 있게 한의학적 치료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손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 자연안에한방병원은 올해 5월 손아섭 선수와 공식 의료후원 협약을 맺고 야구 선수들에게 호발하는 관절 질환에 대한 건강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4-07-01 17:3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