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기술’ 서비스
우수IP 발굴·사업화 적극 지원
우수IP 발굴·사업화 적극 지원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심시스글로벌을 ‘IP-Value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우수IP 가치플러스보증 11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치플러스 보증은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IP) 중 고부가가치 첨단기술에 해당되는 우수IP를 발굴하고 산출된 가치금액 내에서 보증과 연계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맞춤형 보증상품이다.
디지털 트윈 기술로 기술가치평가 결과를 반영해 보증을 지원받은 ㈜심시스글로벌은 지난 2018년 12월 김윤제 대표에 의해 설립된 중소기업이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3차원 모델링 기술(Meta-B) 등을 기반으로 주로 국방·스마트빌딩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공간이나 기계설비와 같은 물리적 객체를 디지털 공간에 복제해 모니터링과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예측·판단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제조 분야는 물론 국방·의료·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다.
기보 중앙기술평가원은 고난도 기술가치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IP 기업에 ‘IP-Value 강소기업’ 선정서를 수여하고 있으며 25일 서울 양재동 소재 중앙기술평가원에서 ㈜심시스글로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진행했다.
기보는 ㈜심시스글로벌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이번에 가치플러스 보증 11억원을 지원했으며 ▲보증연계투자 ▲벤처기업 인증평가 ▲기술특례상장 사전진단평가 등을 통해 동사의 기술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왔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4-06-25 12:3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