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주변 공사 관계로 단속 사각지대로 남아 있던 영주역 앞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단속을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영주역 회전교차로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과 대형 차량의 통행에 장애가 초래되고 있다.
시는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와 이동식 단속 차량으로 회전교차로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유예 없이 중점 단속을 실시하고, 단속 홍보 현수막 게시와 단속 계도장 차량 부착 등 불법 주정차 근절 계도활동도 병행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영주역 앞 회전교차로는 절대적으로 주정차가 금지된 구간이다. 특히, 출퇴근시간대 교통혼잡 해소와 시민안전을 위해 불법 주정차를 삼갈 것을 시민들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 27대와 이동식 단속차량 2대를 운영하며 시가지 전역 불법 주정차 근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스포츠동아(영주)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4-05-21 10:1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