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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된 이정후를 대신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중견수로 나선 루이스 마토스(22)가 최고의 한 주를 보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마토스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개인 통산 첫 번째 영광.
마토스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385와 2홈런 16타점 3득점 10안타, 출루율 0.385 OPS 1.115 등으로 펄펄 날았다.
샌프란시스코는 마토스가 콜업된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7경기에서 5승 2패로 상승세를 탔다. 마토스가 샌프란시스코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것.
총 6경기 중 5경기에서 안타를 때렸고, 지난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는 홈런 포함 3안타 6타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이에 마토스는 지난 20일까지 시즌 8경기에서 타율 0.333와 2홈런 17타점 4득점 10안타, 출루율 0.333 OPS 0.967 등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76경기에서 타율 0.250과 출루율 0.319 OPS 0.661 등으로 부진했으나, 이번 시즌 출발이 매우 좋은 것.
메이저리그 2년 차의 마토스는 이번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 31경기에서 타율 0.218와 3홈런, 출루율 0.308 OPS 0.663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최근 이정후의 부상 후 메이저리그로 올라온 뒤, 화려한 한 주를 보냈다. 샌프란시스콘은 마토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4-05-21 06:0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