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신곡 무대를 향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1위 해야 해’ 레이스로 꾸며졌다. 유재석과 김종국이 각 엔터테인먼트 수장이 되어 한정된 제작비 안에 신곡 제작을 해야 했다. 연습생인 멤버들과 아이브 안유진, 레이도 데뷔를 위한 무대 준비에 나섰다.
유재석 엔터테인먼트는 힙과 핫한 것을 좇았고, 숏폼 챌린지의 창시자 ‘이짜나언짜나’와 함께 곡 작업에 나섰다. 중독성 있는 비트와 안무 풀코스가 펼쳐지자 유재석은 그만의 '톱100' 귀를 움직였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의 ‘아픔’을 가사로 작성하며 진정성으로 승부수를 띄우는가 하면, 아이브 레이는 “저 센터 하는 게 꿈이었어요”라며 첫 센터에 도전했다.
반면, 김종국 엔터테인먼트는 ‘가성비’로 가겠다며 AI 작곡을 진행했다. 김종국은 독수리 타법으로 AI 앞에 진땀을 뺐고, 신세대 안유진이 구원투수로 등판해 가사부터 안무 제작까지 셀프로 도전했다. 여름 로망을 담은 가사에 멤버들은 “유진이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며 감탄을 보냈다.
'런닝맨'은 특별 편성으로 10분 앞당긴 19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4-05-19 15: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