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우수한 쿠셔닝으로 편안한 여름 슬립온 3종을 출시했다.
구두와 운동화의 합성어인 ‘구동화’로 불리는 하이브리드 슈즈가 올 여름 패션업계 트렌드로 떠올랐다. 이에 프로-스펙스가 출시한 슬립온 3종은 데일리 룩과 비즈니스 룩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스타일 활용도가 높다.
특히 프로-스펙스만의 기술력을 담은 ‘원더 바운서’ 소재를 미드솔(중창)에 적용해 우수한 쿠셔닝과 복원력으로 뛰어난 착화감을 자랑한다.
먼저, ‘이지무브’는 탁월한 탄성을 갖춘 기본형 슬립온이다. 신축성이 있는 니트 소재를 갑피 전체에 적용해 자연스러운 밀착감과 통기성을 제공한다. 색상은 퍼플과 블랙, 그레이, 네이비로 구성됐다.
여성용인 ‘로렌MJ’는 메리제인 로퍼 타입의 슬립온으로 발등이 드러나는 우아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뒤꿈치에 로고 금속 장식 포인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해 캐주얼룩부터 원피스 등 다양한 룩과 코디가 용이하다. 안감에는 노쏘(무재봉) 공법을 적용하고 뒷꿈치에 힐베게를 적용해 편안한 착화감까지 갖췄다. 부드러운 컬러감의 베이지와 그레이, 블랙으로 구성됐다.
또한, 프로-스펙스의 ‘핏 프리(FIT FREE)’ 기술을 적용한 슬립온 ‘프리랩’도 있다. 뒤꿈치와 구두 주걱 형태를 결합한 부품이 신발 뒤축에 위치해 손을 사용하지 않고 신고 벗을 수 있어 편리하며, 밀리지 않고 안정감 있게 발 뒤꿈치를 잡아준다. 색상은 블랙, 베이지가 있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편안함과 격식을 모두 갖춘 ‘구동화’ 패션이 이번 여름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며, “프로-스펙스가 선보인 슬립온 3종은 우수한 쿠셔닝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패션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4-05-17 13:1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