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배성우가 사과했다. 배성우는 최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의 새 드라마 ‘더 에이트 쇼’(The 8 Show)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일단 사죄의 말씀부터 드려야 할 것 같다”면서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렸고, 모든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함께 작업한 분들께 폐가 될 수밖에 없어 많이 조심스러웠고 두려웠고 죄송스러웠다”고 고개를 숙였다. 배성우는 2020년 11월 음주운전이 적발돼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복귀했다. ‘더 에이트 쇼’는 음주운전 이후인 2022년 촬영했다.
이정연 스포츠동아 기자 annjoy@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4-05-13 00:3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