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교통약자 보호와 안전에 관련된 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어린이집 부근 교통신호기 설치와 대각선횡단보도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1회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열어 가결시켰고, 올해 9월까지 시설물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는 광명시, 광명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관계자와 교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통안전시설 설치와 개선에 대해 전반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앞으로도 광명시는 교통 불편 사항 발생 시 광명경찰서와 협의해 적극적으로 시설물을 개선하고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교통시설물은 생명과 직결된 사항”이라며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교통시설물 개선과 신규 설치로 보행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4-05-08 11:0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