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티스트 비아이(B.I)가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7일 소속사 131레이블은 “지난 3일 오픈된 비아이의 2024 아시아 투어 ‘HYPE UP(하입 업)’의 서울 첫 공연 티켓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HYPE UP’은 비아이가 2년 연속으로 진행하는 아시아 투어다. 앞서 서울, 홍콩,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 자카르타, 마카오 개최를 알린 데 이어 쿠알라룸푸르 공연까지 추가하며 총 8개 도시 일정을 확정했다. 비아이는 전체 투어의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 티켓을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투어를 앞둔 비아이는 다양한 티저와 페스티벌 무대로 팬들의 설렘 지수를 고조시키고 있다. 최근 공개된 스팟 비디오 영상에는 지난해 아시아 투어 당시 각 지역의 관객들과 열정적인 무대로 호흡하는 비아이의 모습이 담겨 본 공연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이어 지난 5일에는 ‘2024 대구힙합페스티벌’에 출연한 비아이의 화려한 무대 매너와 탄탄한 라이브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비아이는 지난해 2023 아시아 투어 ‘L.O.L THE HIDDEN STAGE(러브 오어 러브드 더 히든 스테이지)’, 유럽 투어 ‘LOVE OR DIE(러브 오어 다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정규 2집 ‘TO DIE FOR(투 다이 포)’,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 ‘Love or Loved(러브 오어 러브드)’ Part.2 앨범을 발매하고 글로벌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Smoke Remix(스모크 리믹스)’ 음원에도 참여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이에 한층 다채로워진 선곡과 구성에도 궁금증이 높아진다.
비아이의 2024 아시아 투어 ‘HYPE UP’ 서울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사진 = 131레이블 제공]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4-05-07 07:2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