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는 최근 종근당건강과 ‘건강기능식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상호의 강점을 융합해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는 테크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개발한다. 첫 프로젝트로 식욕 다이어터 맞춤형 유산균 ‘지엘핏 다이어트’를 선보인다. 최근 다이어트 시장에서 핫한 GLP-1 기반 다이어트 주사제의 작용기전에 착안해 개발했다. 다이어트 주사제의 핵심 성분이자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식욕 억제 호르몬인 GLP-1을 생성하는 균주가 함유되어 있다. 이를 통해 비만 치료 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물론, 체중 관리가 필요한 다이어터 및 유지어터들의 식욕 조절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일부터 CJ홈쇼핑에서 처음 선보이며, 전국 20여 개 365mc 지점서도 판매한다.
김남철 365mc 대표이사는 “본 의료기관의 전문적인 지식과, 국민들의 장을 가장 잘 아는 기업의 기술력을 토대로 제작된 제품을 통해 국민들이 더 가벼워지고, 더 건강해지기를 바란다”며 “365mc도 비만 치료를 통해 가벼워진 고객들의 장기적 체중 관리를 위해 본 제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365mc 고객 등 제품 이용자를 대상으로 해당 제품의 효과를 분석해, 이를 토대로 개인 맞춤형 다이어트 AI 알고리즘을 공동 연구 및 개발할 계획이다.
365mc는 국내외 22개 점을 운영하는 메디컬 브랜드다. 600만 건 이상의 비만진료 기록과 30만 건 이상의 지방흡입 건 수, 50만 건 이상의 식단데이터 등 그동안 축적한 빅데이터를 토대로 각종 비만 연구 발표 및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4-05-06 17:3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