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솔로곡 ‘세븐’(Seven)이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으로 선정됐다. 1일(한국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정국의 ‘세븐’이 최근 발표한 ‘2024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The 2024 Billboard 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 뽑혔다. 특히 마일리 사이러스의 ‘플라워스’(Flowers), 테일러 스위프트의 ‘크루얼 서머’(Cruel Summer) 등 글로벌 히트송들이 ‘세븐’ 뒤에 자리해 정국의 인기를 입증했다. 빌보드는 매년 ‘글로벌(미국 제외)’ 성적을 기반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은 곡 ‘톱 10’을 발표하고 있다. 한편 ‘세계 음악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에는 하이브, SM,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케이(K)팝을 대표하는 국내 기획사 경영진들이 대거 포함됐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4-05-02 00:3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