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9일 ‘청도군노인보호실무협의체’와 함께 노인학대의 심각성 및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노인학대 예방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도군청, 청도경찰서, 청도군치매안심센터, 건강보험공단(청도지사), 재가노인복지시설장, 경로당행복선생님 등이 함께 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왕래가 잦은 온누리복지관과 청도시장 등에서 가두행진을 필두로 노인학대 신고전화(1577-1389)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노인학대 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어르신 스스로 인권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동아(청도)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4-04-29 16:4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