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김새론이 연극 ‘동치미’에서 하차한다. 18일 ‘동치미’ 측에 따르면 김새론이 건강상의 이유로 연극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전날 공연제작사 측은 김새론이 5월 3∼12일 서울 CTS아트홀에서 열리는 연극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새론은 동료 배우들과 한 달 전부터 연습도 참여하고 최근 MT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이 하차를 결정한 것은 출연 소식이 알려지며 복귀를 둘러싼 논란으로 이어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새론은 2022년 만취 상태(0.2%)로 음주운전 사고를 내 활동을 중단했다.
이정연 스포츠동아 기자 annjoy@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4-04-19 00:3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