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이정필)이 지난 13일 부산문화회관 접견실에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BNK부산은행으로부터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회관은 부산은행으로부터 받은 후원금을 통해 ‘2024 BNK부산은행과 함께하는 부산문화회관 챔버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정필 대표이사는 “이번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기관과 금융기관이 부산 문화예술 증진을 위한 사회적 책임수행에 함께 힘써 나갈 것”이라며 “지역 문화예술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부산문화회관 챔버 페스티벌은 내년 1월 5~20일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부산을 대표하는 실내악 연주단에서부터 국내외 유수의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에게 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3-12-14 16:2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