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곳곳서 정체 구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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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설 당일인 22일 낮 귀성길과 귀경길 고속도로 양방향에서 정체 구간이 발생하고 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박숙현 기자] 설날인 22일 귀성길과 귀경길이 교차하면서 차량 이동 소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8시간 10분 △울산 7시간 40분 △대구 7시간 △광주 6시간 20분 △강릉 3시간 40분 △대전 4시간이다.
고향으로 향하는 막바지 귀성 행렬도 이어지면서 반대 방향도 정체 구간이 여전하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40분 △울산 7시간 20분 △대구 6시간 40분 △광주 5시간 50분 △강릉 4시간 20분 △대전 3시간 40분이다.
양방향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구간도 발생하고 있다. 경부선 서울 방향은 1시 기준 현재 양산분기점∼양산 5㎞, 북대구~금호분기점부근 7km, 회덕분기점부근~옥산 30km 정체, 목천부근~안성분기점부근 39km, 금토분기점∼반포 12㎞ 등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죽전~수원 8km, 동탄분기점∼남사 12㎞, 망향휴게소 부근~목천 12km, 청주분기점~죽암휴게소 8km, 회덕분기점~비룡분기점 9km, 금호분기점~도동분기점 8km 등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12시 54분께 서서울요금소 부근에서 사고가 발생해 정체 중이다. 서울 방향은 목포요금소 부근~몽탄2터널 6km, 서김제부근~동군산부근 9km, 당진분기점∼서해대교 20㎞, 서평택분기점~화성휴게소 부근 12km, 광명역∼금천 6㎞ 구간에서 차량이 몰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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