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TMA 5관왕 등 올 하반기 주요 시상식 20개상 휩쓸어
공인 '유튜브 제왕' 기록 제조기, 누적 조회수 대망의 '18억 뷰'
 |
| 임영웅은 2022년 가장 빛난 솔로 가수로 우뚝 섰다. 올 한해 임영웅에게 쏟아진 각종 음악상은 이미 20여개에 이른다. 사진은 지난 10월8일 열린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 당시 임영웅이 열창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집에 서랍장을 새로 마련했는데 이미 다 차서 더 놓을 자리가 없어요. (이 많은) 트로피를 놓을 수 있게 하나 새로 마련해야할 것같아요."(지난 10월8일 열린 2022 TMA 당시 임영웅의 수상소감)
가수 임영웅이 올해 열린 2022 TMA(더팩트뮤직어워즈)에서 5관왕을 차지한 뒤 밝힌 소감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임영웅은 수상의 기쁨을 솔직하면서도 겸손하게 표현해 팬들의 진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상패를 양손 가득 들고 환한 미소를 짓는 임영웅의 모습은 본인의 만족감은 물론 뜨겁게 응원해준 팬사랑의 또다른 징표가 됐다.
올 한해 임영웅에게 쏟아진 각종 음악상은 이미 20여개에 이른다. 가장 먼저 TMA로부터 출발한 수상 릴레이는 최근 일본에서 진행한 MAMA와 AAA까지 숨가쁘게 이어졌다. 상(賞)은 어떤 상이든 아무리 받아도 질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말 그대로 상이란 잘한 일을 칭찬해주는 증서이자 활동과 실적에 대한 긍정적 평가이기 때문이다.
 |
| 가수 임영웅이 2022 TMA에서 5관왕을 차지한 뒤 밝힌 소감은 매우 인상이었다. 상패를 양손 가득 들고 환한 미소를 짓는 임영웅의 모습은 본인의 만족감은 물론 뜨겁게 응원해온 팬사랑의 또다른 징표가 됐다. /더팩트 DB |
◆ 전국투어 및 앙코르 콘서트로 공연계 최고 티켓파워 입증
2022년은 임영웅이 국내 최정상 최고의 남성 솔로가수로서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진 해였다. 올해 첫 정규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를 110만장의 초동 밀리언셀러로 이끌며 폭발력을 확인시켰다. 여세를 몰아 첫 전국 투어 콘서트에서 7개 도시, 21회차 전석 매진(17만명)을 기록했다. 공연계도 깜짝 놀랄 엄청난 티켓파워를 발산했다.
최근 대미를 장식한 부산(12월2~4일)과 서울(12월10~11일)의 앙코르 콘서트 역시 임영웅의 위력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무대였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7만) 매진돼 일찌감치 티켓 전쟁이 벌어졌지만, 그가 트롯오디션 '미스터트롯' 우승을 계기로 대중적 인지도를 알린 지 불과 2년만이란 점을 감안하면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
| 임영웅은 기록 제조기다.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현재 총 조회수 18억 뷰를 넘었다. 14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1000만 뷰 이상 무대 영상도 60개에 이른다. /영웅시대 제공 |
◆ '엄마의 노래'까지 최근 무대영상 60번째 1000만 뷰 기록
임영웅이 하반기 발표한 더블 싱글 'Polaroid(폴라로이드)' 역시 탄탄한 팬심을 등에 업고 높이 날았다. 동명 타이틀 'Polaroid'와 첫 자작곡 'London Boy(런던보이)'는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London Boy'는 멜론 12월 1주차 주간 인기상 투표와 음원차트 성적을 종합한 순위에서 BTS 진과 정국을 따돌리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은 또 유튜브에서 매주마다 새로운 기록을 만들고 있는 기록 제조기다.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현재 총 조회수 18억 뷰를 넘었다. 14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1000만 뷰 이상 무대 영상도 60개에 이른다. 매번 자신의 기록을 스스로 경신한다는 점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확고부동의 입지를 다져놓은 셈이다.
그는 또 매 콘서트 때마다 8세부터 100세까지 남녀노소가 총 망라되는 폭넓은 팬층을 자랑한다. 이런 여세를 몰아 임영웅은 내년 2월 11일부터 3일간 미국 LA 돌비시어터에서 '아임 히어로' 공연을 열고 해외 팬들과 만난다. 2022년 가장 빛난 솔로 가수로 우뚝 선 뒤 새해 글로벌 아티스트로 거듭날 임영웅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인기기사]
· 與 '당원투표 100%' 추진에 비윤 반발…'윤심' 향배 주목
· 삼성전자, '갤럭시S23' 출시 앞두고 '절치부심'…자체 AP 등장할까
· 확 달라진 서울시 예산…오세훈, 공약사업 실탄 '두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