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명의 경찰 인력 비상사태·돌발 상황 등에 대비
방탄소년단 진 입대 앞둔 신병교육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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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병교육대 앞에는 'BTS 김석진군과 모든 장병들의 입영을 환영합니다', '아미님들 힘내세요! 연천군이 함께 지켜줄게요. 아미리 주민일동'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내걸렸다. /정병근 기자 |
[더팩트 | (연천)=정병근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입대를 앞둔 가운데 연천군 주민들이 그를 환영했다.
진은 13일 오후 1시경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신병교육대 훈련소로 입소할 예정이다. 한 시간 가량 앞둔 정오경 신병교육대 앞에 팬들은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팬 여러분들의 현장 방문을 삼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는 소속사의 당부를 지킨 것.
신병교육대 앞에는 'BTS 김석진군과 모든 장병들의 입영을 환영합니다', '아미님들 힘내세요! 연천군이 함께 지켜줄게요. 아미리 주민일동', '환영 방탄소년단(Jin) 김석진 연천군 신병교육대 입소를 환영합니다. 궁평리 주민일동' 등의 현수막이 내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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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진이 13일 오후 1시경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신병교육대 훈련소로 입소할 예정이다. /위버스 제공 |
또 현장에는 수백 명의 경찰 인력이 비상사태·돌발 상황 등에 대비하고 있다. 도로에는 바리케이트가 쳐져 혼잡한 상황을 예방하고 구급차도 대기시켰다.
앞서 진은 11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생각보단 귀여움"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입대를 앞두고 머리를 짧게 자른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그리고 이날 오전 "자, 이제 커튼콜 시간"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날 오후 1시 신병교육대에 들어간 진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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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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