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더할 나위 없는 순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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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어송라이터 이민혁이 ENA 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의 OST '더할 나위 없는 순간'을 불렀다. 24일 공개됐다. /엠피엠지뮤직 제공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고품격 목소리 이민혁이 가슴 벅찬 여운을 선사하며 '고막남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민혁이 참여한 ENA 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의 OST '더할 나위 없는 순간'이 24일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음원은 공식 발매 전부터 극중 이다희와 최시원이 서로에게 닿은 마음을 확인하는 로맨틱한 감정신의 대미를 장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연일 화제에 오르며 OST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애절한 서사를 담아낸 '더할 나위 없는 순간'은 음악 감독인 프로듀싱팀 1601이 완벽 이민혁 맞춤형으로 작곡한 곡으로 이민혁의 진가성을 넘나드는 섬세한 보컬과 밀도 높은 감정선이 돋보인다. 이민혁의 대표 발라드곡인 '그렇게, 봄'과 '겨울을 건너'로 함께 호흡을 맞춘 후 세 번째 만남으로 1601이 먼저 러브콜을 보내 성사됐다.
이민혁은 "처음 곡을 들었을 때 한음 한음 굉장히 섬세하게 불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극중 두 사람의 감정선에 이입해 가슴 깊이 벅차오르는 애틋한 마음을 노래에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싱어송라이터 이민혁은 리스너들과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수시로 언급되고 있는 감성 발라더 중 하 명이다. 사계절을 모두 품어내는 명품 음색으로 올 봄부터 겨울까지 미니 앨범 '다시 봄처럼, 안녕' 발매와 콘서트, 각종 OST 참여, 콜라보 음원 발매 등 활발한 활동으로 한 해를 채웠다.
발라드계의 '양봉업자', '고막남친'으로 불리는 이민혁은 믿고 듣는 양질의 플레이리스트를 꾸준히 채워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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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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