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전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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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진성은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오후 7시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생애 두번째 연말 디너쇼를 갖는다. 27일에는 조항조가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송년디너쇼를 긴 시간 기다려온 팬들을 사로잡는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조항조 진성 주현미 김연자 김용임 등 가요계 특급 가수들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송년 디너쇼로 돈독한 팬심을 녹여낸다.
12월 크리스마스 전후로 진행될 특별한 송년 무대는 코로나 이후 중단됐다가 3년만에 마련되는 자리여서 팬들한테는 더욱 의미가 깊다.
트로트 디바 김용임이 먼저 테이프를 끊는다. 김용임은 23일 7시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크리스마스& 송년 디너쇼 '인생시계'를 갖는다. 7시부터 1시간 동안 디너 겸 소중한 사람들과 가벼운 덕담을 나눈 뒤 쇼를 즐기는 콘셉트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가수 김연자가 같은 장소에서 낮 12시와 오후 6시 두 차례 디너쇼를 펼친다. 김연자는 '아모르파티' '블링블링' '십분내로' '수은등' '진정인가요' 등 일본 엔카 여왕에서 EDM 트로트까지 절묘한 조합으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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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요계 특급 가수들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송년 디너쇼로 돈독한 팬심을 녹여낸다. 김용임은 가장 먼저 23일 7시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송년 디너쇼 '인생시계'를 갖는다. 왼쪽부터 주현미 김용임 김연자. /공연기획사 제공 |
가수 진성은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오후 7시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생애 두번째 연말 디너쇼를 갖는다. 파워풀하고 매력적인 보이스를 자랑하며 명불허전 트로트 레전드로 거듭난 진성은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태클을 걸지마' 등 히트곡 퍼레이드로 관객에게 연말 최고의 선물을 안겨줄 각오다.
27일에는 조항조가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송년디너쇼를 긴 시간 기다려온 팬들을 사로잡는다. '남자라는 이유로' '거짓말' '사랑찾아 인생찾아' 등 명품 히트곡들을 열창하며 정통 트로트와 다른 조항조만의 특별한 매력을 발산한다.
트로트 여신 주현미 역시 29일 오후 7시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 송년디너쇼 '12월의 러브레터'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비내리는 영동교', '울면서 후회하네',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등 시대를 아우르는 히트곡들과 함께 주현미만의 가슴 벅찬 무대를 펼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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