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첫 솔로 앨범 'Indigo'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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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RM이 솔로 앨범 'Indigo'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시각화한 'Identity Film'을 공개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Identity Film(아이덴티티 필름)'으로 신보 'Indigo(인디고)'의 분위기를 전했다.
RM은 23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솔로 앨범 'Indigo'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시각화한 'Identity Film'을 게재했다. 아트워크 비주얼 필름 같은 이 영상은 날 것의 바람 소리를 배경으로, 흔들리는 꽃의 실루엣이 나타나면서 시작하고 푸른 색조의 이미지들이 빠른 컷 전환을 통해 등장한다.
이어 'Indigo'의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마치 잉크가 물들 듯 나타났다 희미하게 사라지고, 'Documentation of my youth in the moment of independent phase(다큐멘테이션 오브 마이 유스 인 더 모멘트 오브 인디펜던트 페이즈)', 'the last archive of my twenties(더 라스트 아카이브 오브 마이 트웬티스)' 등의 문구가 나타나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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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digo'의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마치 잉크가 물들 듯 나타났다 희미하게 사라진다. /빅히트뮤직 제공 |
이번 'Identity Film'에서 알 수 있듯 RM의 'Indigo'는 시아노타입(Cyanotype) 기법이 활용됐다. 시아노타입 기법은 빛이 투과하는 부분은 푸른색, 빛이 투과하지 못하는 부분은 흰색을 띠고, 오브제의 독특한 실루엣을 만들어 낸다. RM은 이 기법으로 만든 다양한 이미지로 'Indigo' 각 트랙에 담긴 이야기와 감정을 표현했다.
RM은 오는 12월 2일 첫 공식 솔로 앨범 'Indigo'를 발매한다. 솔직한 감정과 고민, 여러 단상들이 고스란히 담긴 그의 일기와 같은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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