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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입국·이민관리체계 개편 준비를 위한 전담조직인 법무부 '출입국·이민관리체계 개선추진단'이 18일 출범했다. /법무부 제공 |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출입국·이민관리체계 개편 준비를 위한 전담조직인 법무부 '출입국·이민관리체계 개선추진단'이 18일 출범했다.
법무부는 전문적이고 선진화된 출입국·이민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 개선추진단의 현판식을 이날 오전 10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인구감소나 불법체류 등 출입국·이민정책 관련 문제가 늘어나고 있다. 법무부는 사회적 갈등을 막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지난 9월부터 국회의원, 국민, 전문가들과 함께 세미나와 포럼, 간담회 등을 진행해왔다.
추진단은 해외 선진 사례를 분석하고 관련 부처 협업 등을 통해 출입국·이민관리체계 개선 업무를 전담한다. 세미나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각계 의견도 전문적으로 수렴할 방침이다.
현판식에 참석한 한동훈 장관은 "10년 뒤 이민자들의 자발적인 기여를 활용하는 동시에 국민을 적극적으로 잘 챙기는 나라가 세계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과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국가 백년대계로서 출입국·이민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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