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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방송될 tvN '유퀴즈' 99회는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이 모두 출연해 100분 특집 방송으로 진행된다. /tvN '유퀴즈' 제작진 제공 |
김민석 PD "합법적 '자기님' 불러 영광…모든 것이 좋았다"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유퀴즈' 제작진이 방탄소년단(BTS) 특집 방송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될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99회에는 '자기님'이 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출연한다. 어디에서도 듣지 못했던 '그래미 어워즈' 후기와 웃음 가득한 완전체 인터뷰 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유퀴즈'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관전 포인트로 '일곱 멤버들의 맞춤! 스페셜 단체 '유 퀴즈 타임'과 '청년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진솔한 대화'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먼저 단체 '유 퀴즈' 타임은 기존 '유 퀴즈' 타임과 달리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위해 특별 준비된 총 3라운드의 스페셜 단체 '유 퀴즈' 타임으로 구성된다. '큰 자기' 유재석은 '유 퀴즈' 타임이 진행되는 동안 "'유퀴즈'에서만 할 수 있는 게임이다"며 폭소를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제작진은 질문자로 나선 깜짝 게스트, 흥이 오른 멤버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으로 현장 분위가가 달아올랐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유퀴즈'에 녹아들고 개그감까지 폭발해 주거니 받거니 토크 릴레이를 펼쳤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청년으로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지니고 있는 인생에 대한 가치관과 현재 고민, 열정과 원동력, 지금의 자신을 만든 과거 연습생 시절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시간도 진행된다. 더욱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 위해 세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RM-뷔, 제이홉-지민-정국, 진-슈가가 짝을 이뤘다. 멤버들은 유재석, 조세호를 사로잡을 정도로 진솔한 대화를 가졌다고 해 관심이 높아진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출연하며 합법적으로 '자기님'이라 부를 수 있게 됐다.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촬영 당일 날씨와 방탄소년단, 그리고 MC들과의 케미까지 모든 것이 좋았다. 얼마나 다채로운 감정과 표정이 오갔는지 100분 내내 들여다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유퀴즈' 방탄소년단 특집은 24일 저녁 8시 40분부터 100분간 특집으로 방송된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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