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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영아가 올해 연말 결혼식을 앞두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더팩트 DB |
3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코로나19로 3월→연말로 연기
[더팩트｜이진하 기자] 결혼을 앞둔 배우 이영아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영아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이영아가 지난 3월 세 살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결혼식을 올해 연말로 연기했다"고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밝혔다.
이어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약속을 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 관련 상의를 하는 과정에서 이영아에게 큰 축복이 찾아와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며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이를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영아는 지난 5월 말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올해 안으로 예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알린 바 있다.
지난 2003년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한 이영아는 KBS2 '제빵왕 김탁구', '끝까지 사랑' OCN '뱀파이어 검사' 등 다양한 역을 소화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밖에도 영화 '설해', '천사는 바이러스', '엄마의 공백' 등에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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