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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너원 사랑해', 데뷔 1주년 맞이 팬클럽 이벤트 '눈길'. 7일 데뷔 1주년을 맞은 워너원의 팬클럽의 이벤트로 '워너원 사랑해'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키워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더팩트DB |
워너원 데뷔 1주년, 팬클럽 이벤트 '관심 집중'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이 데뷔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워너원 사랑해'가 포털사이트를 점령했다. 국민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남다른 팬덤 때문이다.
7일 오전 포털사이트에는 '워너원 사랑해'가 실시간 키워드에 올랐다. 워너원 팬클럽인 워너블이 그룹의 데뷔 1주년을 맞아 기념하기 위해 벌인 팬 이벤트다. 워너원을 위해 팬들이 실시간으로 '워너원 사랑해'라는 문구를 검색해서 검색어 1위까지 만든 것이다. 워너원 팬덤의 힘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들은 생일을 앞둔 멤버 황민현을 위해 텔레비전 지상파 광고를 제작 및 송출했다. 또 옹성우의 생일 축하 영상을 국내외에서 상영했다. 박지훈 팬클럽은 미혼 부모와 저소득 가정을 위해 샴푸와 트리트먼트 등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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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워너원 팬클럽은 포털 점령에 이어 지상파 광고, 기부 이벤트까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워너원의 데뷔 1주년을 기념했다. /스윙 엔터테인먼트 제공 |
이날 워너원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데뷔 후 1년을 함께 해준 팬들에게 애정과 고마움을 표했다. 멤버들은 "'워너블'과 함께여서 모든 것이 특별하고 행복했던 1년, 우리 지금처럼 변치 않는 마음으로 앞으로 함께해요.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해 방송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계약 만료 시점은 오는 12월 31일이다. 하지만 발매하는 모든 앨범과 음원이 차트에서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만큼 현재 계약 연장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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