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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기 근황은? 가수 이승기가 24일 제2 서해 수호의 날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짐승기'로 변신한 이승기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너희는 포위됐다 방송화면 |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군 복무 중인 가수 이승기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슈퍼주니어 신동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승기가 군대에서 짐승기가 됐다. 이틀 단위로 5km, 10km씩 상의를 탈의하고 구보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승기가 한 시간 반 동안 격렬한 운동을 한다고 전한 신동은 이승기의 확달라진 몸매를 평가해달라는 MC들의 요청에 "토할 뻔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개그맨 이수근은 지난해 11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현재 충청도 소재 특전사령부에서 복무 중인 이승기의 면회를 다녀왔다"면서 "요즘 면회자에게 병사들이 생활하는 내무반을 공개해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수근은 "자연스럽게 관물대를 봤는데 AOA 설현 사진이 붙어 있더라. 그날 걸그룹 사인을 받은 CD를 챙겨 선물로 줬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기는 24일 정부 주관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2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무력 도발에 희생된 이들을 기억하고 안보 의지를 다지는 날로 이승기는 가수 은가은과 함께 무대에 올라 국민대합창에 함께 했다.
이승기는 현재 육군 특전사령부에서 상병으로 복무 중이며 오는 10월31일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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