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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SBS '동물농장'에서는 래퍼 치타와 고양이 지나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SBS '동물농장' 캡처 |
치타 "지나의 평생 가족 기다린다"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래퍼 치타와 고양이 지나의 특별한 만남이 전파를 탔다.
19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동물농장'에서는 두 앞다리가 꺾여 제대로 걷지 못하는 고양이 지나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치타는 어미 고양이에 버려진 후 모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들의 보살핌 속에 살아가고 있던 지나를 임시보호 하기로 했다.
치타는 "좋은 곳으로 입양가기 전까지 제가 보호해주고 싶다"며 애교를 부리는 지나를 보고 "동네 주민들이 사랑해준 티가 여기서 나는 것 같다"고 지나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또 "지나는 몸이 불편하지만 누구보다 명랑한 아이"라며 "지나의 평생 가족이 돼주실 분의 연락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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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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