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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스틸.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은 S.E.S. 멤버 슈를 속인다. /MBC 제공 |
'은위' 간미연, 원조 요정 슈 속인다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그룹 S.E.S. 멤버 슈가 다듬이질로 '어머니의 한'을 분출한다.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이하 '은위') 측은 19일 오후 6시 45분 방송을 앞두고 슈와 배우 오윤아의 몰래카메라를 예고하며 슈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슈는 손에 다듬잇방망이를 들고 한이 맺힌 듯 눈물을 흘리고 있어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의뢰인으로 나선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은 90년대에 함께 걸그룹 활동을 한 슈를 속였다. 슈는 간미연과 함께 방문한 요가학원에서 분노 지수가 91이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듣고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분노를 표출하는 다양한 가짜 방법들을 체험했다.
이 과정에서 편안하고 안정적인 분위기가 연출됐고, 슈는 마음을 내려놓고 눈물을 흘렸다. 슈의 눈물에 간미연은 "울면 좀 풀리니까"라고 말하며 슈를 다독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세 아이의 엄마인 슈가 한껏 '힐링'하는 장면을 엿볼 수 있다"며 "시청자분들도 슈와 함께 웃고 울며 일요일 밤 '은위'로 '힐링'하시를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은위'는 '출장 몰카단' 윤종신-이수근-김희철-이국주-존박이 의뢰를 박아 스타들에게 우연을 가장한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는 신개념 몰래카메라 프로그램이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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