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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훈, 다시 대학생으로. 배우 이훈이 용인대학교 유도경기지도학과 학사 편입학에 성공했다. /더팩트 DB |
이훈, 대학교 편입에 "한 번뿐인 인생, 뜨겁게 살아봅시다"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배우 이훈이 개인회생을 신청한 가운데, 힘겨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재도전한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훈은 지난 2일 용인대학교 유도경기지도학과 학사 편입학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
당시 이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 년간 나름 열심히 준비했는데 합격했네요. 다들 무릎도 수술하고 나이도 많아 힘들 거라 하지만 최선을 다해 졸업해보겠습니다"라며 "한 번뿐인 인생, 뜨겁게 살아봅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14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이 나이에. 웃음만 나오네"라며 행사 동영상을 올리는가 하면, 14학번 선배가 찍은 사진과 함께 "선배님 감사합니다. 근데 14학번이면 몇 살이시지?"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훈은 18일 소속사를 통해 "지난 13일 법원에 출석해 개인회생 개시신청서를 접수했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남은 채무는 끝까지 갚아 나가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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