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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재심' 속 배우 강하늘-정우. 배우 강하늘과 정우(오른쪽)는 영화 '재심'에서 주연배우로 나섰다. /'재심' 스틸 |
'재심', 박스오피스 1위…2위는 '조작된 도시'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재심'이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제작 이디오플랜)은 전날 관객 13만 3200여 명, 누적 관객 26만 7500여 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재심'은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정우 분)과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서 10년을 보낸 현우(강하늘 분)가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15일 개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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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재심' 메인 포스터. 김태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재심'은 지난 15일 개봉됐다. /'재심' 포스터 |
주말을 앞둔 가운데, 흥행 1위를 이어가던 '조작된 도시'(지난 9일 개봉)를 끌어내리고 1위 자리에 오른 '재심'이 주말 관객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같은 기간 '조작된 도시'는 관객 7만 5700여 명(누적 관객 151만 1200여 명)을 모집,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그레이트 월'은 관객 4만 9800여 명(누적 관객 9만 8300여 명), '공조'는 관객 3만 6000여 명(누적 관객 747만 3900여 명), '트롤'은 관객 2만 9500여 명(누적 관객 3만 1400여 명)으로 뒤를 이었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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