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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전' 이재명은 무수저? 이재명은 자신이 정치 세계 안에서 무수저이자 아웃사이더라고 말했다.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
'썰전' 이재명, 흙수저도 아닌 아웃사이더?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썰전' 이재명이 자신을 '무수저'라 칭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 MC 김구라는 게스트로 출연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과거 '나는 흙수저도 아닌 무수저'라고 말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에 대해 물었다.
이 시장은 "무수저가 맞다. 어릴 때 어머니를 따라 공장에 다녔다. 몸이 망가졌다. 후각도 상실하고 귀도 난청이다. 보기에는 멀쩡한데 몸이 많이 망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 세계 안에 들어와서도 여전히 무수저, 아웃사이더다. 여의도에서는 멀어졌지만 국민과는 가까이 있다고 자부한다. 그것을 그렇게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게 나한테는 기회요인이었으니까"라 덧붙였다.
한편 '썰전'은 시청자들이 바라보는 시각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주는 독한 혀들의 신개념 이슈 리뷰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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