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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전' 이재명 성남시장 출연. 이 시장은 신년 토론 이후 전원책 변호사와 처음으로 만난다. /JTBC '썰전' 예고편 캡처 |
'썰전' 이재명·전원책, '절친노트' 2분 만에 접은 사연은?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썰전' 이재명 성남시장이 전원책 변호사와 재회한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썰전-차기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에는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주자인 이재명이 출연한다.
이번 특집으로 이재명과 전원책은 신년 토론에서 대립했던 이후 처음으로 재회하게 됐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재명은 "덕을 봤다"며 전원책에게 악수를 청했고 전원책은 "되게 반가워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훈훈함은 오래가지 않았다. 전원책은 이야기를 하다가 이재명에게 "전부 다 막말이고 전부 불합리한 소리"라는 말을 했고 이재명 역시 "전 변호사 시인 맞냐. 이런 문학적인 비유도 이해 못하다니"라고 그를 공격했다.
이후 이재명이 "(평화협정 깨지는데) 2년이 아니라 2분 걸린다"고 하자 유시민은 "'절친노트'라며?"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재명이 출연하는 '썰전'은 16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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