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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투쇼' 이병헌. 배우 이병헌(왼쪽)이 16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영화 '싱글라이더'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새롬 기자 |
'컬투쇼' 이병헌, 솔직하게 털어놓은 '싱글라이더' 이야기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컬투쇼' 이병헌이 '싱글라이더' 촬영 비하인드스토리를 털어놨다.
16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의 주인공 배우 이병헌과 공효진, 안소희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병헌은 자신이 맡은 강재훈 캐릭터에 대해 "대사가 없어 얼굴과 표정, 눈빛, 감정으로만 연기를 해야 해서 힘들었다"며 "찬찬히 뜯어보면서 감정을 읽어야 했는데, 관객도 힘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헌은 "정확히 내 의도와 감정을 전달하기에는 대사가 쉬운데, 그렇지 않아서 NG를 많이 냈다"고 덧붙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이자 기러기 아빠 강재훈(이병헌 분)이 가족이 있는 호주로 떠나고 아내 수진(공효진 분)을 만난 후 일어나는 일을 그린다. 영화는 오는 22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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