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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민희가 복귀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에 대한 해명 없이 복귀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새롬 기자 |
실체 없는 복귀설…불륜설 해명 없이 국내 활동 가능할까?
[더팩트｜권혁기 기자] 홍상수(57) 감독과 불륜설에 휩싸인 배우 김민희(35)가 복귀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관계자들은 머리를 갸우뚱거렸다.
1일 일간스포츠는 김민희가 전 매니저와 손을 잡고 연예계 복귀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니저와 김민희 개인 메일로 여러 영화의 시놉시스를 받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민희 전 소속사는 "매니저의 경우 지난해 12월 퇴사했으며 이후 김민희와 전속계약이 끝났다"며 "전혀 연락이 안되고 있으며 복귀와 관련된 내용도 전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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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상수 감독은 올해 김민희와 불륜설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홍상수 감독은 유럽에서 열리는 각종 영화제에 회고전 등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으나 김민희와 불륜설에 대해 일체 언급을 하지 않았다. /더팩트 DB |
한 영화 관계자는 "복귀를 한다면 어떤 작품인지 얘기가 있을텐데 들어본 바가 없다"면서 "불륜설에 대한 어떤 해명도 없는 상황에서 복귀가 가능하겠느냐"고 반문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해 9월 개봉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인연을 맺은 뒤 올해 불륜설에 휩싸이면서 사실상 잠적상태에 들어갔다. 홍 감독의 경우 지난 8월 자신의 회고전을 비롯한 해외 영화상 시상식에 간간이 얼굴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이달 개봉되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행사에는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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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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