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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효신, '스케치북' 출연. 유희열은 그가 완벽주의자라고 말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화면 캡처 |
"박효신, 결혼식 축가도 녹음해서 모니터링"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박효신의 완벽주의에 유희열이 혀를 내둘렀다.
29일 밤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월간 유스케' 박효신 편으로 꾸며졌다. 박효신은 자신의 곡으로 80분 동안 미니콘서트를 꾸몄다.
이날 유희열은 "박효신이 징글징글할 정도로 완벽주의자다. 같이 작업한 사람이 병원에 입원한다고 한다. ('스케치북') 제작진이 쓰러졌다. 보통 일이 새벽 1시에 끝나는데 박효신은 4~5시까지 작업을 했다고 하더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심지어 박효신은 결혼식 축가를 녹음하고 모니터링을 한다더라. 축가도 리허설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효신은 자신의 완벽주의를 인정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어떤 경계도 없이 다양한 음악을 담아내고 뮤지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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