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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7회 공인중개사 시험. 2016년 제27회 공인중개사 시험이 29일 실시됐다. /임영무 기자 |
취업난…공인중개사 시험장에 모인 젊은이들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젊은 층의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율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9일 실시된 제27회 공인중개사 시험에는 19만1508명이 응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4만 명, 27.4%가량 증가한 수치다.
특히 10대부터 30대까지의 젊은 층의 응시생이 크게 증가했다. 10대는 517명(전년 143명), 20대는 2만1936명(전년 1만3928명), 30대는 5만8665명(전년 4만4394명)으로 증가했다.
취업난에 평생자격증인 공인중개사에 관심이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부동산 관련 업종에서 일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한편 이날 치러진 공인중개사 시험의 최종 정답은 다음달 30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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