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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MAMA' 대표 이미지. 글로벌 음악축제 '2016 MAMA'는 28일 오후 6시 케이블 채널 Mnet에서 '2016 MAMA 노미네이션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다. /Mnet 제공 |
'2016 MAMA 노미네이션 특집 생방송', 28일 오후 6시 방송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글로벌 음악축제 '2016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케이블 채널 Mnet 측은 28일 "'2016 MAMA'가 부문별 후보 아티스트를 공개하고 온라인 투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Mnet은 이날 오후 6시 해당 채널에서 '2016 MAMA 노미네이션 특집 생방송'을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희준과 공서영이 진행자로 나서 지난해 10월 31일부터 전날까지 음원을 발매한 아티스트 가운데 부문별 후보에 오른 아티스트들을 공개하고, 올 한해 가요계를 결산하며 '2016 MAMA'를 향한 기대감을 더 할 전망이다.
또 이날 방송 종료 직후인 오후 7시부터 본 시상식 전날인 오는 12월 1일 자정까지 '2016 MAMA' 온라인 투표가 진행된다. 해당 투표는 '2016 MAMA'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는 1인 1일 1회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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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MAMA' 현장. 글로벌 음악 팬들이 지난해 홍콩에서 개최된 '2015 MAMA' 무대에 열광하고 있다. /CJ E&M 제공 |
'2016 MAMA' 관계자는 "MAMA가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로 진화하며 시상식으로서 권위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부문별 후보 공개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기대를 반영해 '노미네이션' 특집 생방송으로 '2016 MAMA' 부문별 후보 아티스트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이날 방송의 취지를 전달했다.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음악 축제로 올해 8회를 맞았다. 지난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국내 음악산업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왔으며,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명칭을 바꿨다. 약 10여 년 동안 국내에서 개최해오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세계 무대로 진출했으며,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홍콩에서 개최해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이 즐기는 음악축제이자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2016 MAMA'는 오는 12월 2일 홍콩 AWE(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되며, '커넥션(Connection)'을 콘셉트로 아티스트-글로벌 음악 팬-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혁신을 꾀한다. 시상식과 퍼포먼스가 펼쳐질 메인 무대에서는 기술-감성, 가상-현실을 잇는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며 참신한 무대로 올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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