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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중기 송혜교 '대중문화예술상' 참석. 배우 송중기(위)와 송혜교가 2016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시상식에 나왔다. /'대중문화예술상' 영상 캡처 |
송중기-송혜교, 다시 건넨 '태양의 후예' 명대사
[더팩트 | 김경민 기자] '태양의 후예'의 '송송커플' 송중기와 송혜교가 6개월 만에 재회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시상식에 나란히 참석했다.
깜짝 MC로 나선 정성호는 송혜교에게 "혈액형이 뭐냐"고 물었고, 송혜교는 "미인형"이라고 '태양의 후예' 속 애교를 발산했다. 또 송중기는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라고 멋있는 명대사를 재현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는 지난 4월 종영한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춰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고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모델, 만화가, 드라마 작가 등 국내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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