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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현장 사진.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서현진이 환자를 응급처치하는 촬영을 진행했다. /SBS 제공 |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자정 넘긴 촬영장서 투혼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에서 배우 서현진이 피투성이로 온몸을 던져 응급 처치에 나섰다.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27일 오전 서현진이 급박한 표정을 지으며 환자에 집중하고 있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서현진은 극 중 죽을 힘을 다해 절실하게 노력하는 열혈 노력파 외과 의사 윤서정 역을 맡는다. 그는 응급실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베드에 동승한 채로 환자의 응급 처치를 이어가고 있다. 더욱이 서현진은 자신의 얼굴이 피범벅이 됐지만 환자의 치료에 몰입하는 행동으로 '열혈 의사'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
이 장면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한 세트장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서현진은 오전 8시쯤부터 늦은 밤까지 이어진 촬영 강행군을 소화했지만 놀라운 감정 몰입력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자정을 넘겨 이어진 촬영에도 한 치의 흔들림 없는 감정선을 유지했다고.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서현진은 '열혈 의사' 윤서정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현장에서 열정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어 현장이 뜨겁다"며 "'낭만닥터 김사부'를 위해 열의를 쏟고 있는 서현진만 봐도 좋은 작품이 탄생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의사 이야기를 담는다. '제빵왕 김탁구', '가족끼리 왜이래' 등을 쓴 강은경 작가와 '자이언트' '미세스 캅' 등을 연출한 유인식 PD가 손을 잡았다. 다음 달 7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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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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