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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가 정식 개봉일인 26일 43만여명을 모집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포스터 |
재개봉된 '노트북'만 제자리
[더팩트｜권혁기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닥터 스트레인지'가 정식 개봉일인 26일 43만여명을 끌어들이며 출발을 알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26일 43만5000여명(누적 관객 55만3700여명)을 모집, 18만여명(누적 관객 481만8500여명)으로 선방한 '럭키'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눈여겨볼 점은 '럭키'의 관객이 전일대비 오히려 늘었다는 점이다. '럭키'는 전날 14만4600여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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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럭키'가 '닥터 스트레인지'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줬지만 18만여명을 끌어들이며 선방했다. /영화 '럭키' 포스터 |
'럭키'에 이어 '닥터 스트레인지'와 같은날 개봉된 '혼숨'이 3만2800여명(누적 관객 3만4200여명)으로 3위에, '인페르노'가 2만여명(누적 관객 55만7400여명)으로 4위에 랭크됐다.
'닥터 스트레인지'와 '혼숨'의 개봉으로 국내 박스오피스에 지각변동이 일어났지만 '노트북'만은 제자리를 지켰다. 8100여명이 지난 2004년 11월 26일 개봉됐다가 지난 19일 재개봉된 '노트북'을 선택했다. 누적 관객은 48만9200여명이다.
khk0204@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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