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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조정석, 박신혜 칭찬. 배우 조정석(사진)이 박신혜와 함께한 촬영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
'형' 조정석, 촬영장 분위기 묘사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조정석(36)이 박신혜(23)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조정석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형'(감독 권수경) 제작 보고회에 참석해 "박신혜는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했다. 촬영장에서 웃음꽃이 활짝 폈다"며 "박신혜가 나한테 관심 있나 생각할 정도"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드라마를 새벽까지 촬영하느라 피곤한 것 같다"고 꼬집었고, 조정석은 "그렇다"고 사과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또 도경수를 볼 때와는 달리 박신혜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표정 연기까지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 고두식(조정석 분)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 고두영(도경수 분),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이야기를 그린 브로 코미디 영화다. 다음 달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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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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