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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뉴스룸'이 연일 이어진 비선실세 최순실 씨에 대한 단독보도로 종합편성채널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 제공 |
SBS '8뉴스'보다 높은 8.085% 기록
[더팩트｜권혁기 기자]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국정 농단을 단독 보도한 JTBC '뉴스룸'이 종합편성채널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오후 8시 방송된 JTBC '뉴스룸'은 8.085%(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기록한 4.283%에 2배 가까운 성적이다.
이 같은 성적은 동시간대 방송된 뉴스프로그램 SBS '8뉴스'가 기록한 5.9%보다 훨씬 웃도는 것으로, 케이블 방송 시청률에 3~4배 정도가 지상파 시청률과 비슷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가 분명하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최순실 씨의 사무실에 있던 컴퓨터 파일을 입수, 분석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 씨는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 44개를 파일 형태로 미리 받아봤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 연설 중 최고라고 꼽히는 지난 2014년 3월 28일 독일 드레스덴 연설문 역시 최순실 씨가 손을 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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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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