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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도, 이혼도 내 선택!" 모델 박영선이 '불타는 청춘'에 출연, 이혼에 대해 속 시원하게 털어놨다.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
김광규 "박영선 모델 당시 팬이었다"
[더팩트｜권혁기 기자] 원조 톱 모델 박영선이 '불타는 청춘'에 등장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모델 박영선과 녹색지대 출신 권선국이 새 멤버로 출연했다. 새 멤버에 대한 '키 168㎝'에 '앵두같은 입술'이라는 힌트를 주자 김국진과 김광규는 "남자다. 남자"라고 확신(?)했다. 두 사람은 "내 키는 171㎝"라며 "(구)본승이는 일어나지 마"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김광규와 이연수가 먼저 박영선을 맞이하러 나갔다. 김광규는 박영선을 보자마자 "어떡하지? 어릴 때 팬이다"라며 "어릴 때 달력에서 보시던"이라고 감탄했다.
이혼에 대해 조심스러운 김광규가 말을 잘 못하자 박영선은 "뭘 말을 돌려요. 이혼했어요! 이혼"이라고 속 시원하게 말했다. 이어 박영선은 "결혼도 선택이고 이별도 선택인데 힘들게 물어보는 게 더 힘들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khk0204@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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