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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를 미리 막는 지능형 전자발찌! 지능형 전자발찌가 2018년 시범운영 된다. 법무부 보호관찰과 제공 |
영화 '마이너리포트'가 현실로... 지능형 전자발찌 출시로 범죄 줄어들까?
[더팩트│임영무 기자] 범죄자의 범죄를 예측해 사전에 검거하는 지능형 전자발찌가 나온다.
공상영화에서 나올 법한 이야기가 아니다. 빅데이터를 이용한 최첨단 치안 시스템 '프리크라임'이 이를 현실화 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25일 2014년부터 개발해온 지능형 전자감독시스템 이른바 '지능형 전자발찌'를 2018년부터 시범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전자감독제도는 재범 위험이 높은 특정 범죄자의 신체에 장치를 부착하고 24시간 위치를 파악한다. 성범죄자에만 적용되던 범위가 미성년자 유괴범, 살인범등으로 확대됐다.
기존 제도가 범죄 발생후 신속 검거에 초첨을 맞췄다면 새롭게 적용되는 전자발찌 시스템은 정보나 축적된 과거 행동을 바탕으로 범죄 징후를 예측해 조기 검거 한다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올 연말 개발을 마친 지능형 전자발찌 시스템은 내년부터 통합 개발한 뒤 2018년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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