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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사이어티 게임' 첫 방송.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소사이어티 게임'은 16일 오후 9시 첫 방송 됐다. /tvN '소사이어티 게임' 방송 캡처 |
'소사이어티 게임', 흥미진진한 첫 방송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소사이어티 게임'에서 개그맨 양상국의 반란과 방송인 윤태진의 탈락이 눈길을 끌었다.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소사이어티 게임'이 16일 오후 9시 첫 방송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동'과 '높동' 두 마을의 구성원이 펼치는 모의사회 게임 쇼가 전파를 탔다.
'마동'에서는 양상국이 반란의 열쇠를 쥐게 돼 반란에 성공했고, '높동' 리더 파로는 팀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첫 탈락자로 윤태진을 지목했다.
마을을 떠나게 된 윤태진은 "증명할 수 있는 게 없었고, 그게 팀원들에게 미안했다. 제가 원래 가진 성격도 답답했다"며 "더 다가가지 못해서 조금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소사이어티 게임'은 통제된 원형 마을에서 22명 참가자가 펼치는 14일간 모의사회 게임 쇼다. 참가자들은 매일 투표로 새로운 리더가 선출되는 사회, 그리고 소수 권력에 의해서만 리더가 바뀌는 사회 등 두 가지 사회로 나뉘어 생활하게 된다. 이 과정으로 '어떤 리더가 좋은 리더인가, 그들은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 대한 실험을 선보인다.
이날 첫 방송은 120분 분량으로 특별 편성됐다. 이에 대해 정종연 PD는 "시청자들께 프로그램을 처음 소개하는 1회인 만큼, 인물들에 대한 소개부터 탈락자가 발생하기까지 과정을 충분히 다룰 수 있도록 120분 편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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